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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절과 모방
어느 험구가가 시인「볼테르」를 가리켜 「볼테르」자신이 아니면 「볼테르」를 모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만큼 「볼테르」는 모방의 천재였던 모양이다. 이런 일화가 있다. 어느날 「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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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84 문화계 미술(2)대중미술 꽃피운 한해
올해는 대한민국미술대전민간단체 이양문제로 미술계가 유난히 시끄러웠다. 추상미술이 각광을 받고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추상작품이 팔린다는 실증을 보여줬다. 이른바 민중미술 운동이 활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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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표절은 문화풍토의 산물"
『지금 모두 돌을들고 표절자를 치라하면 상당수가 돌을 다시 놓을 것이지만 또 상당수가 자신은 돌을 맞았다고 생각할 것이다.』 최근 표면화된 일련의 표절사건을 놓고 문화계가 이래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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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분열의 씨앗"된「통일찬송가」
한국기독교 1백주년 기념의 꽃인『통일찬송가』발행이 발간 7개월만에 판매이권과 교단간의 알력 등으로 다시 분열을 거듭하는 가운데 군소 교단 연합의 찬송가위원회 측에서는 내분까지 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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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연된『한국 복식사연구』표절 시비|석주선교수, 유희경교수 상대로 고소제기
유희경교수 (이대가정대학장)의 『한국복식사연구』가 석주선교수(동덕여대)의 저서 『한국복식사』에서 도판 등을 도용했다는 표절시비는 유교수가 검찰청에 고소를 제기함으로써 재연될것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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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숄로호프」의 돈 강은…표절이다
소련의 어용 작가며 1965년 「노벨」상을 수상했던 「미하일·숄로호프」의 소설 『「돈」강은 조용히 흐른다』가 55년 전에 죽은 「코사크」의 무명작가 「표르트·크류코프」의 작품이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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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인기 작가 「노먼·메일러」 새 문제작 「마를린」 출간
『나자와 사자』를 비롯, 많은 정치 소설을 발표했던 미국의 인기 작가 「노먼·메일러」 가 최근 불멸의 여우 「마릴린·몬로」의 모든 것을 파헤친 「논픽션」 『마릴린』을 출간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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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호한 규제|발족앞둔 출판논위의 문제점
대한출판문화협회는 최근 「출판윤리실천요강」을 최종적으로 작성하고 출판윤리위원회의 발족을 서두르고 있다. 우리나라 출판문화의 일대전환점을 마련할 이 「출판윤위」는 이미 65년10월2